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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용견 마리당 최대 60만원 보상... “안락사 계획 없어”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9-27 0 Dailymotion

지난 2월, 논란 끝에 개 식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마련됐죠. <br /> <br />오는 2027년 2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데요, 정부가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가장 큰 관심사는 법 시행 전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 업체에 지급될 보상안이죠. <br /> <br />폐업 시기에 따라 지원액이 달라지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폐업하면 개 한 마리당 60만 원, <br /> <br />내년 8월부터 12월 중순까지는 45만 원, <br /> <br />그리고 2026년 9월 중순부터는 22만5천 원으로 <br /> <br />빠르게 폐업할수록 보상액을 늘리는 방향으로 짜였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'식용견'으로 분류된 개들은 지난달 기준으로 46만6천 마리인데요. <br /> <br />폐업 뒤 농장을 떠나게 된 개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관리한다는 계획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분양하기에도, 보호하기에도 너무 많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일단 정부는 '안락사 계획은 절대 없다'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보호센터를 만들어, 최대한 입양 또는 자연사시키는 방식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 동물보호단체는, 여전히 현실적인 방안이 아니라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농장주들의 반발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지원금이 너무 적어 폐업을 전면 거부한다는 목소리가 만만찮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진통 속에 시행되는 개 식용 금지 제도가 제대로 안착하기까지는 <br /> <br />풀어야 할 고민거리가 여전히 남아있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진혁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2709170850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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